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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트레일런 자봉 후기

작성자 :

사무국 (2025-04-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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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https://isunshintrail.com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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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제2회 신정호 트레일런 대회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성료 되었다.
 이순신 트레일런 대회의 조직 위원과 이순신 마라톤 클럽 회원들과 함께 20명 정도가 4CP와 주로 에서 자원봉사로 참가자들을 도왔다.
 
 약 5개월 후면 이순신 트레일런 대회가 개최되기에 자봉을 하며 우리 대회에 접목할 부분들을 찾기 위해 눈을 크게 뜨고 자봉을 했다.
 
 대회가 끝난 시점에서 
 이순신 트레일런에 적용했으면 하는 몇가지를 짚어본다.
 
 1. 4CP(100KM 반환점)에서 제공한 육개장의 경우 장시간 달린 공복의 주자들에게 다소 매운 육개장은 부담스러워 물에 말아서 먹고 가는 분들이 계셔서 메뉴 선정에서 미역국등으로 교체하면 좋을 듯하다 생각했다.
 
 2.CP 간 주자 파악에 다소 혼동이 있어 전 참가자들의 단톡방을 개설하여 주자들의 현재 상황 파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3. 제한시간이 다소 부족하여 당일 비가 내리니 제한시간을 연장하여 진행했다. 우리 대회에서는 제한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여 주자들의 러닝이 좀더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4. 비가 내려서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자원봉사자보다 긴 시간 달렸던 참가자들의 어려움은 더 했을 것 같다. 체온 유지를 위해 국물이 있는 제공음식을 드렸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가져보았다.
 
 5. 대회 당일 4CP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대회측에서 제공한 물컵을 사용하도록 했다. 일회용 물컵의 사용을 사용이 줄어들었으나, 무게가 제법 나갔고, 피곤한 상태에서 물컵을 꺼내 사용하는 참가자가 거으 없다는 점이다. 취지는 좋으나 실용성은 글쎄였다.
 
 5. 카우벨이 비가 오거나 어두운 주로에서 참가자들의 힘이 되어주어, 카우벨처럼 용기를 드릴 응원도구에도 골몰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비를 맞아가며 주로에서 카우벨을 흔들며 "화이팅"을 외쳐주던 이순신트레일런 조직의원 두분들의 수고에 반환점에 들어온 참가자들은 "마치 피니쉬지점 같은 환대"라고 칭찬들을 하셨다.
 
 
 대회의 문의가 사무국으로 몰아치고 있다.
 대회의 관심이 높아짐에 감사를 드리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하여 멋진 명품 대횔고 준비를 하여 참가자들로 찬사를 받도록 하겠다.
 
 *사진은 신정호 전경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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